-한국ANKOR 유전 펀드 개요
앵커 유전은 2008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이 투자하고 있는 생산광구로, 현재 하루 1만 5000배럴씩 생산하고 있다. 한국투신운용 측은 현재의 생산량을 감안해 연 10%를 목표 수익률로 잡았다. 이 기간 동안 원유 가격이 상승하거나 생산량이 늘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기는 2026년으로 15년이며 중간에 환매할 수 없는 폐쇄형이다. 하지만 펀드 설정 후 90일 내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기 때문에 중간에 주식처럼 사고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한국ANKOR유전 상장
한국ANKOR유전은 미국 ANKOR 유전의 광업권 일부를 보유한 회사의 지분을 취득해 원유 판매대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펀드다. 해외자원개발 펀드가 쏟아지던 지난 2011년 설정됐으며, 폐쇄형 펀드로 환매가 불가능해 투자자의 환금성 확보 차원에서 201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자산 매각
한국ANKOR유전은 2022년 보유 유전을 매각하고 이익초과분배금 1169억3340만 원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했다.
-잔여 자산 규모
한국ANKOR유전의 잔여 순자산은 약 11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추가보험금 7억 원 수령 예정.
-상장 폐지 가능성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 규정은 존재하지만 '판단으로 결정한다'는 명확하지 않은 요건으로 상장폐지하기는 어렵다"며 "해당 요건으로 상장폐지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라고 말했다.
거래소의 규정 정비 미흡이 원인이기 때문에 자산이 1원이라도 남아있는 한 상폐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
-전망
앙코르유전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2026년 만기일까지 개미들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임.
일부 초저가, 초저시총, 매출 40억원대의 코스닥 종목으로 접근하면 무난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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