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댕댕이들도 당뇨병에 노출
되고 인슐린 주사,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당뇨병이 합병증을 유발할 경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예방 활동은 아주 중요합니다.
강아지 당뇨의 초기증상:
많은 양의 물을 마신다.
빈번하게 소변을 배출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끈적인다.
식욕 감퇴.
체중 감소.
피로, 소화 장애 등
강아지 당뇨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들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인슐린 부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 합병증:
강아지가 적절한 인슐린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그 결과로 강아지의 몸은 포도당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 합병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신장 질환: 당뇨병은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저하는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교란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경 질환: 당뇨병은 신경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는 무감각 및 신경통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망막 질환: 당뇨병은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 당뇨병은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 당뇨병은 강아지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으며, 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의 치료:
인슐린 주사와 특별한 식이요법이 필요합니다. 인슐린 주사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주어져야 하며, 당뇨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인슐린의 양과 종류가 달라집니다.
식이요법은 당분과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사료를 섭취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 당뇨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당뇨는 만성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와 식이요법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를 비만으로부터 보호하고, 활동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 인슐린의 종류:
강아지의 인슐린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인슐린이 사용되며, 강아지의 상태와 인슐린 요구량에 따라 선택됩니다.
-속효 인슐린 (Regular Insulin) - 빠른 효과와 짧은 지속 시간으로 강아지의 급성 췌장염 등에 사용됩니다.
보통 주사 후 15분 이내 효과가 나타나며 3시간 정도에 정점에 닿은 후 6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중간 작용형 인슐린 (Intermediate Acting Insulin) - 중간 속도로 흡수되며, 약 12-24시간 지속됩니다.
-장기 작용형 인슐린 (Long Acting Insulin) - 느리게 흡수되며, 최대 24-48시간 지속됩니다.
-혼합 인슐린 (Mixed Insulin) - 중간 작용형 인슐린과 단순 인슐린을 혼합한 것으로, 강아지의 인슐린 요구량에 따라 사용됩니다.
강아지의 인슐린 종류와 사용 방법은 반려견의 건강 상태와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상 당뇨 수치:
강아지의 당뇨수치는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를 말합니다. 강아지의 정상적인 혈당 수치는 70mgdL~140mg/dL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당뇨병 여부는 단순히 혈당 수치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 외에도 다른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당뇨 예방:
강아지 당뇨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적절한 식이요법과 활동량을 유지하며,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필요하다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뇨 건강식:
당뇨병 강아지의 식이는 당분, 탄수화물, 지방 및 단백질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탄수화물 식이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강아지를 위한 식사에는 닭, 양고기, 연어 등과 같은 단백질과 녹색 채소 등의 야채가 좋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면서도 당분과 탄수화물 함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방 및 고칼로리 간식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간식으로는 사과, 당근,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야채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적정 급여량:
강아지 사료의 적정 급여량은 강아지의 나이, 체중, 활동량,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해당 사료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급여량 표를 참고하여 적정 급여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제조사에서는 강아지의 나이, 체중,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 하루에 급여해야 할 사료의 양을 추천해 주는 급여량 표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급여량 표를 참고하여 강아지의 식사 양을 결정하고, 이를 조절해 가면서 강아지의 체중 변화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적절하게 급여량을 조절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 당뇨는 음식물 과잉 섭취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댕댕이들이 예쁘다고 무제한 급식을 제공한다거나 고열량의 간식을 자주 제공하는 것은 강아지 당뇨를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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