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주(참여기업 리스트)

 

인도네시아, 8월 수도 옮긴다...45조원 규모, 1300 만 명 이주
행복청, 인도네시아 '세일즈 외교' 나섰다…"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파견"
 
인도네시아 신도시 이전 개요
2017년 4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이하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수도를 전체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자바섬의 자카르타에서 새로운 도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년 후인 2019년 8월 조코위 대통령은 자바보다 규모는 크지만 인구가 적은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주의 한 지역으로 수도를 옮기겠다고 최종 발표했다. 새 수도는 고대 인도네시아어로 군도(Archipelago)를 뜻하는 누산타라(Nusantara)로 명명되었다. 공식 명칭은 수도 누산타라(Nusantara Capital City), 또는 인도네시아어 약칭 IKN(Ibu Kota Nusantara)이다. 

새 수도 개발 계획은 2022년 2월 통과된 법률 제3/2022호 국가 수도에 관한 법률(Law on The State Capital City)에 따라 법제화되었고,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정권이 바뀌더라도 수도 이전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새 수도로의 이주는 2024년 8월 시작되어 늦어도 2045년에는 완료될 예정이다. 행정 수도가 이전하더라도 자카르타는 비즈니스 및 금융 중심지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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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도 개발 계획
IKN의 면적은 총 25만 6,142헥타르(ha)에 달하며 이 지역은 국가전략 지역(KSN: Kawasan Strategis Nasional)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부지의 5만 6,180ha는 IKN 지역, 나머지 19만 9,962ha는 IKN 개발 구역으로 분류된다. IKN 지역 내에 주 정부 구역(KIPP: Kawasan Inti Pusat Pemerintahan)은 총 6,596ha가 할당되었다. <표 2>는 IKN내 각 구역의 구획과 개발 예정 시설을 보여준다. IKN 내에 48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되며,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를 추구하고자 IKN 주 정부 구역의 75% 이상은 녹지로 지정되었다. 또한 IKN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에너지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롯데건설, 삼성물산, 코오롱글로벌, 희림, 현대건설, sk에코플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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